원래는 출산 전에 충분히 알아보고서 예약을 했어야 하는데..
셋째 출산으로 정신없이 두아이를 케어 하다보니 출산일이...
그래서 출산을 하고나서 급하게 알아봤는데
상담해주시는 실장님이 친절하셔서 예약했어요.

 셋째라 걱정보다는 서비스 받는동안 쉴 수 있을까..이게 먼저 가장 떠오르더라구요
그런데 급하게 예약하고 이모님께서 오셨는데 너무 상냥하고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정말 편하게 지냈어요.

 셋째여도 둘때와는 4살 터울이 나기때문에  신생아 오랜만이죠 ㅜㅜ

첫째, 둘째때 키운거 까먹은지 오래라 걍 첫째라 생각하고 이모님이 알려주시고 주의 해야 하는점들을 머릿속에 콕콕 

 무엇보다 요즘 코로나땜에 위생 청결은 기본중에 기본이 되다보니까 좀 예민해지긴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모님께서 워낙에 깔끔하시고 첫째 둘째가 코로나로 집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싫은 내색은 커녕  정말 잘 아이들과도 놀아주시고 챙겨주시더라구요

 이모님께는 4주가 엄청 긴 한달이셨겠지만 전 4주가 4일같은 한달을 보냈어요//
그만큼 너무 아쉬웠거든요
너무 잘해주셔서 아쉬움도 너무 컷나봐요ㅜ

마지막까지도 저 많이 걱정해주셔서 발길을 차마 떼지 못하시는 이모님~
저 육아에 치여 지내고 있지만 이모님덕분에 잘 지내고 있답니다^^

급하게 예약했는데도 좋은분 보내주신 가온맘 감사인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