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온하게 자고 있는 제 둘째아이를 보다가 문득 한달동안(4주) 사랑과 헌신으로 잘 키워주신 이혜자 이모님 생각이 많이 나서 이렇게 가온맘 홈페이지를 찾게 되었어요.
밤중수유로 잠이 부족했던 저는 이모님이 계셔서 안심하고 푹- 숙면할 수 있었고요,
건강도 많이 회복할 수 있어서 지금은 행복하게 육아하고 있습니다.
 이혜자 이모님은 청결을 중요시하셔서 산모와 아기가 항상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해주셨어요.
음식솜씨도 훌륭하셔서 저와 남편은 물론이고 입맛 까다로운 저희 첫째아이도(5살) 집밥을 좋아하는 아이가 되었어요.
저에게는 정말 친정엄마 그 이상이었던 분입니다.
 가끔씩 제가 사무실에 나가서 일을 봐야하는 경우가 있었을 때에도 안심하고 나가서 일을 볼 수 있도록 해주셨어요.
첫째는 키웠지만 육아를 책으로 배운 저에게는 육아하는 방법이나
아이를 대하는 태도와 삶의 지혜를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이렇게 좋은 분은 아기도 알아보는 걸까요? 아기는 이모님과 있을 때 제일 안정적이고 평화로워 보였고,
이모님 말씀을 알아듣기라도 한다는 듯 교감하는 표정이나 옹알이하며
방긋방긋 웃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는 데요. 그 모습이 참 감동적이었습니다. 
 이혜자 이모님은 산모에게도 가온맘에게도 정말 꼭 계셔야 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혜자 이모님을 모셔온 실장님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셋째를 낳게 된다면 다시 모셔오고 싶어요~~
이혜자 이모님 사랑합니다. 항상 건강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