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조리원 퇴소 후 바로 가온맘 평택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하게 됐어요.
사실 신청을 조금 늦게 한 편이라
내가 원하는 스타일의 관리사님을 만날 수 있을지
걱정도 있었어요.
그런데 오신 가온맘 관리사님은 정말 좋은 분이셨고 2주 동안 정말 편하게 몸조리하면서 지낼 수 있었어요.
처음 오신 날부터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아기를 대하는 모습이었어요.
아기를 단순히 돌봐주시는 느낌이 아니라
정말 예뻐해주시고 조심스럽게 대해주시는 게 보여서
저도 자연스럽게 마음을 놓을 수 있었어요.
저는 상담할 때 특별히 까다로운 조건을 말씀드리기보다는
경험이 많으시고 차분한 성향의 관리사님이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는데
가온맘에서 제 성향과 상황을 고려해서 잘 맞는 분을 연결해주신 것 같아요.
무엇보다 관리사님이 계시는 동안에는
제가 정말 오랜만에 제대로 쉴 수 있었어요.
아침에 오시면 아기 맡겨드리고
저는 방에 들어가서 잠깐이라도 눈을 붙이고,
밥도 제때 챙겨 먹었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큰 도움을 받았던 건
아기를 돌보는 방법을 옆에서 배울 수 있었다는 점이에요.
초보 엄마라서 기저귀 갈기나 수유 같은 기본적인 건 알고 있었지만
막상 혼자 하려고 하면 이게 맞나 싶은 순간들이 계속 생기잖아요.
특히 목욕은 남편과 둘이서 할 때마다 어려웠는데
관리사님께서 목욕시키는 순서부터 아기를 잡는 방법까지
차근차근 알려주셨어요.
덕분에 남편도 옆에서 직접 배우면서
조금씩 자신감이 뿜뿜 ㅎㅎ
무엇보다 좋았던 건
제가 궁금한 걸 물어볼 때마다 귀찮아하지 않고
하나하나 설명해주셨다는 거예요.
혼자 육아를 시작하면
사소한 것 하나에도 걱정이 많아지는데
옆에서 경험을 바탕으로 알려주시니 마음이 한결 편했어요.
2주라는 시간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인데
막상 마지막 날이 되니까 정말 아숩아숩..
처음에는 2주면 충분하겠지 생각했는데
막상 관리사님이 안 계신다고 생각하니
괜히 든든한 지원군을 잃은 기분이랄까요ㅠㅠ
덕분에 저는 2주 동안 잠도 조금 더 자고,
밥도 제대로 챙겨 먹고,
아기 돌보는 방법도 배우면서
조금씩 엄마로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출산 후 정신없던 시기에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여유를 찾을 수 있었던 게 가장 좋았습니다.
특히 저처럼 육아가 처음이라
하루 종일 아기와 둘이 있는 게 막막한 분들이라면
혼자서 무조건 버티기보다는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해보시는 것도 추천하고 싶어요.
저는 가온맘을 통해 좋은 관리사님을 만나서
2주 동안 정말 편안하게 회복할 수 있었어요.
그동안 저희 아기 예뻐해주시고
엄마인 저까지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제는 관리사님 없이 저희 부부가 본격적으로 홀로서기를 해야겠지만
2주 동안 배운 것들을 생각하면서 하나씩 잘 해보려고요!
육아초보 엄마에게 든든한 시작을 만들어주신 가온맘,
그리고 함께해주신 관리사님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남겨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