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 튼튼이맘 /
  • 날짜 2022.06.21 /
  • 조회수 152 /
안녕하세요~
평택 가온맘에서 산후조리 받은
튼튼이 엄마입니다.
애기 출산 20일전쯤 남편과 보건소에 가서
지원이 되나 확인해보니 다행이 지원을 받을수 있더라고요!
보건소에서 업체 목록을 쭈욱 받았는데 꽤 많아서
고르기 어려웠어요 ㅠ 
그중에 눈에 띈 이름이 있었는데.. 맘스비 카페에서
제휴업체로 되어있는 "가온맘 산후도우미"였어요.
출산 예정일에 다행이 예약이 가능하다고 안내받고
예약을 하고 마음놓고 출산을 기다리고 있었지요..
그런데 예정일보다 10일이나 아기가 빨리 나오는 바람에
저도 다급하게 업체에 연락을 했고, 다행이 일정이 가능한
관리사님이 계시다고 해서 조리원 퇴소후 서비스 받을수 있었습니다.
저는 집에 친정엄마가 와서 제 살림 만지는것도 그닥 좋아하지 않고
낯선분과 10일간 있으려고 하니 사실 좀 막막했어요..
어색할꺼같기도 하고요 ㅠ
그런데 걱정했던것과 달리 관리사님께서 알아서 척척 센스있게
아이와 저를 케어해주셨어요~
친정 엄마가 바쁘셔서 산후조리 못해준 이유도 있었지만
엄마의 잔소리를 듣는것도 힘들꺼같았거든요 ㅎㅎㅎ
관리받는 10일내내 정말 편안하게 산후조리 받았어요~
특히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출산하고 살이 빠지기는 커녕
살이 통통하게 올라 다이어트 걱정이 되더라고요ㅠㅜ
먹고싶은 음식 있냐고 물어보시고.. 제가 말씀드리면
필요한 재료 적어주셔서 온라인 마트에서 배송시켜 장은 봤구요~
우리집 냉장고에 이런재료가 있었나? 싶을정도로 냉장고 파먹기를
제대로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ㅠ 
제가 살림 초보라 요리도 잘 못하는 편이었는데..
남편이 관리사님 반찬 너무 맛있다고 레시피 적어두자고 해서
관리사님께 반찬 레시피도 여쭤봤네요ㅋㅋ 
지금도 저희집 냉장고에 관리사님 레시피 붙여놓고 반찬 만드는데
너무 맛있어요 ㅠ 
또 초보엄마인 저에게 목욕할때 요령이나.. 아기 울때 달래주는법도
알려주셔서 육아 하는데에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제가 제일 어려워 했던게 모유수유였어요 ㅠ
애기가 제대로 모유를 먹지도 못하고 잠들고... 
충분히 먹지못해 계속 배고파하고.. 거의 종일 먹이는 수준이었는데요..
관리사님 오셔서 모유먹이고 분유 보충하면서 아기 뱃고래 늘리는것도 
알려주시고 그러다보니 수유텀도 어느정도 잡히게되어
잠도 잘 자고... 응가도 좋지 않았는데 많이 좋아졌구요~
밤에는 4시간씩 자줘서 저도 조금 수월했네요.
모든지 슈퍼우먼처럼 잘 해주시는 관리사님 덕분에 케어 잘 받았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지금도 너무 그립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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