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이맘입니다!!
원래는 부모님과 신랑 육아휴직으로 산후도우미 이용 계획이 없어 예약하지 않았어요
근데 조리원에서 2주있다가 집에 왔는데 둥이들 보는게 이렇게 힘들줄 몰랐어요.
엄마도 있고 남편도 있고 하니 돌아가면서 하면 엄청 힘들거라고 생각은 안했는데  너무 힘들더라구요ㅠ

그래서 엄마랑 신랑이 아기 보고 주말 내내 산후도우미 알아봤어
바로 와주셔서 해주실분이 있으신지..아무래도 급하게 알아보는거라 예약이 안될 수 있다는 생각에 반쯤 포기 했는데 제가 걱정되는 부분들과 둥이들 케어 하면서 필요로 했던점을 말씀드렸는데 저희가  친절하게 상담해주셨던 가온맘에서 바로 예약할 수 있었답니다!

첨엔 이모님 두분으로 할까 하다가 저도 배워야 하기때문에 한분으로도 가능한지 확인 후 예약했는데 이모님이 오실 수 있다는 생각에 맘이 놓이긴 했지만 또 제가 걱정이 많은사람이라 불안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첫날부터 맘을 놓을수밖에 없더라구요
아기를 대하시는 모습과 자상하신 말투로 끊임없이 우리 둥이들하고 대화를 하시더라구요

저희 가족들이 잠시 봤을땐 둥이들이 많이 울고 해서 정말 힘들었는데요
이모님이 봐주실땐 잘 울지도 않더라구요
우리 둥이들이 많이 편안함을 느꼈던것 같아요~

케어도 너무너무 잘해주시고 초산인데다가 둥이들이다보니  모르는것 투성이였는데 이것저것 많이 알려주시는것도  좋았습니다!!

식사시간때도 저희 엄마랑 이모님이랑 저 셋이서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모님이랑 얘기도 하고하니 우울했던 마음이 좀 있었는데 덕분에 많이 좋아 졌답니다!!

이모님이 너무너무 잘하셔서 주변에 추천해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