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금순이모님 감사합니다
임신 사실을 알고 흥분과 기쁨과 온 세상이 다 제것마냥 정말 이 행복을 누려도 되나 싶을 정도로 정말 저에게 임신사실은
뭐라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쁨 그 자체였어요
난임으로 임신이 잘 되지 않아 병원도 다녀보고 좋다는 약 다 챙겨 먹어 보기도 하고
운동도 열심히해서 건강하게 아기를 맞이하자..그렇게 아기를 기다렸는데..
쉽게 오지 않았던 아기가 결혼 6년만에 저희 부부에게 찾아 왔답니다^^
노산에 첫아이에..그냥 막..두려웠어요..
그래서 여기 저기 찾아 보고 검색하다가 우연히 산후도우미 서비스에 대해 알게되었어요
전 무지했던지라 산후도우미가 있는줄도 모르고..
산후조리원에서 최대로 있을 만큼 있자라고 생각하고 있었었는데..
또 생각해보니 편안한 내집에서 안전하게 아이를 케어 해줄 사람이 있으면 그게 훨씬 좋겠다 싶어 산후관리사를 폭풍 검색합니다
ㅎㅎ
카페 가입해서 이것저것 물어보기도 하고..답변들 보면서..
제일 많이 나오는 단어는 호불호..
아무래도 그러겠죠?? 다 성향이 다르다 보니 그럴수도 있겠다 생각헀어요
저는 아기케어만 집중해주시길 바랬던지라..아기케어에 능숙하시고 대처가 빠르신분을 생각하고 각 기관에 전화해서 상담을 하고..
거기서 저는 가온맘을 선택을하고..서비스를 받았어요~
우선 배정받으신 관리사님께서는 말씀이 조금 많으시긴 했지만..
아기 케어의 열정만큼은 제 만족도를 채워주셨어요
음식도 정갈했고..아기를 너무 많이 이뻐해주셨고..가사일도..척척척
정부지원으로 3주 하고 케어가 조금 더 필요할것 같아 2주 연장을 해서 총 5주를 진행 했어요
후회없는 선택이였고..관리사님께서 열정적으로 케어해주심에 편하게 산후마사지도 받을 수 있었고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감사 드렸어요~
둘째가 찾아온다면..전 또 망설임 없이 다시 찾아 뵐 수 있을것 같아요 ㅎㅎ
다시한번 감사 드리며 건강하시길 바랍니다